Walmart가 GoLocal 배송 서비스를 다른 기업에 서비스 형태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Delivary as a Service. 로컬 배송의 경우 고정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scale & density를 만들기 위해 좋은 시도라고 판단되네요. 국내 유통 기업들도 월마트와 같이 궁극적으로는 로컬 배송을 서비스화하는 방향으로 갈 듯.
서비스 방식은 간단합니다. 월마트의 GoLocal 서비스를 오프라인 소매점이 도입할 경우 월마트에서 배송 기사를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소매점은 그냥 편하게 배달을 할 수 있는 것이죠.
2022년, 쿠팡의 물류 시장 진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참고할만한 사례라고 생각되네요. 첫번째 고객은 HomeDepot라고 합니다. HomeDepot는 월마트의 80% 이상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에 경쟁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Amazon의 진격을 생각해볼 때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Coopetition 협력적 경쟁의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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