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이라고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Kiva 로봇처럼 상품이 보관된 선반을 작업자에게 가져오는 AGV 로봇을 생각하지만, 최근 기존 물류창고에서도 활용가능한 AMR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AGV 로봇이나 멀티셔틀 같은 설비는 자동화 전용 설비가 필요하지만, AMR 로봇은 그냥 기존 창고에 그대로 써도 문제가 없죠.
최근 AMR 로봇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한 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UPS, DHL 등 글로벌 물류회사가 대거 도입한 로커스 로봇 사례를 보면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함께 국토부 DNA+ 사업에서 물류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플로틱도 AMR 로봇에 강점이 있습니다.
물류 로봇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