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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창업한 Fabric은 마이크로풀필먼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물류 로봇을 만들어왔습니다. 멀티셔틀 방식과 AGV 로봇을 통합한 형태의 GTP (Goods-to-Person) 모델.. 이를 통해 AGV 방식의 풀필먼트 로봇들이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도심 내 지하 공간, 주차장 등 유휴 공간에서 빠르게 서비스 가능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Fabric은 마이크로풀필먼트 로봇을 판매하기 보다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모델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고객이 굳이 로봇을 살 필요없이 Fabric이 이미 도심 곳곳에 설치한 공간에서 상품을 퀵커머스 형태로 판매하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고객들은 보다 더 자유로운 모델을 원했고, 결국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여 로봇 솔루션 공급으로 선회하게 되었네요. 마이크로 풀필먼트 관련 서비스에 관심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